3.11 전국 첫 동시조합장 선거의 부산지역 투표율이 51∼79%로 집계됐다.
5개 단위조합의 조합장을 뽑는 수산업 분야의 평균 투표율은 79.8%로 높게 나타났다.
농협 조합장 선거의 평균 투표율은 78.4%였으며, 산림조합장 선거 투표율은 51.1%에 그쳐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조합원이 21명에 불과한 대형선망수협의 조합장 선거에서는 100% 투표율을 기록했고, 조합원 수 128명인 경남도 정치망수협의 조합장 선거에서도 95.3%의 투표율을 보였다.
후보자 3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부산시 수협조합장 선거는 투표율 81%를 기록했다.
단위 농협 6곳과 단위 수협 2곳은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