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기준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 확산에 달러 연일 강세…달러·엔 121.52엔

입력 2015-03-12 0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외환시장에서 11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다음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기준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이 확산된 영향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0.04% 빠진 1.054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장중 1.06달러 선이 붕괴되며 한때 1.0511달러로 지난 2003년 3월21일 이후 12년 만에 최저치(달러 가치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엔 환율은 0.06% 오른 121.52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2% 내린 128.08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9.73로 1.08% 상승했다.

지난 9일 유럽중앙은행(ECB)의 1조1000억 유로 규모의 양적완화(QE)가 시행된 가운데 FOMC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금리 조기 인상 조짐에 달러 가치는 연일 치솟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시장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FOMC에서 연준이 “금리 정상화에 ‘인내심’을 갖겠다”는 문구 삭제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84,000
    • -0.41%
    • 이더리움
    • 4,752,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0.58%
    • 리플
    • 1,979
    • +1.28%
    • 솔라나
    • 324,100
    • -1.34%
    • 에이다
    • 1,354
    • +3.04%
    • 이오스
    • 1,106
    • -4.49%
    • 트론
    • 278
    • +1.09%
    • 스텔라루멘
    • 685
    • +7.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1.72%
    • 체인링크
    • 25,010
    • +5.57%
    • 샌드박스
    • 846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