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선거 개표, 229만명의 선택은?…평균 경쟁률 2.6대1
(조합장선거 개표 홈페이지)
조합장선거 개표가 마무리됐다. 농·축협 1115명과 수협 82명, 산림 129명 등 1326명의 새로운 조합장당선자가 탄생했다.
11일 조합장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동시조합장 선거에 3508명이 등록해 평균 2.6대의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농·축협 153곳과 산림조합 36곳, 수협 15곳은 조합장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자가 사실상 결정됐다.
선거 투표율은 80.2%로 잠정 집계됐다. 선거인 229만여명 중 184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05년부터 치러진 개별 조합장 선거의 평균 투표율 78.4% 보다 1.8%포인트 정도 높다.
조합장선거 개표 소식에 네티즌은 "조합장선거 개표, 229만명이 누굴 선택했을까" "조합장선거 개표, 치열한 접전 펼쳐진 곳은?" "조합장선거 개표, 몇 년에 한 번씩 열리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