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30일 한일이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340원을 제시했다.
박화진 연구원은 “현대차 전 승용차종과 기아차의 오피러스, 그랜드카니발, 스포티지의 Door Trim을 독점적으로 납품하는 한일이화는 2006년 미국 현대차와 자회사로의 상품 매출 확대 및 현대차 중대형화에 따른 ASP 상승 등으로 9월까지 당사 자동차 부품 유니버스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인도 현지의 Door Trim 납품업체(Shinhan Plasto India) 인수,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 가동 등 해외현지 생산 증가와 최근 신차종 출시에 따른 ASP 상승을 고려했을 때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법인의 매출 증가 고려하여 2007년 매출액은 2006년보다 9.1% 증가한 5844억원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