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 3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유아업계 1위 브랜드로 선정

입력 2006-11-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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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복 및 유아용품 전문기업인 아가방은 산업자원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2006의 브랜드 올림픽에서 3년 연속 유아업계 1위(슈퍼브랜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브랜드 올림픽의 슈퍼브랜드는 산업정책연구원이 매년 각 분야별로 최고의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선정, 발표하는 것으로 전국 20~60대 소비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브랜드 조사는 소비자에게 한 제품 범주 내에 생각나는 브랜드들을 회상토록 하여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최초상기도(Top of mind) 조사에 의해 이뤄졌다.

아가방은 지난 1979년 아가를 위한 모든 것이라는 국내 최초 토탈 쇼핑몰로 영•유아시장에 진출한 이래, 유아업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객 만족도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제품출시, 이벤트, 고객맞춤 서비스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아기 배내옷에 아기의 생년월일과 영문 이니셜을 새겨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추억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기업 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 제품 할인 및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탄생 기쁨 이벤트’를 진행하며 출산장려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창립이래 지속적으로 전국 사회복지 기관, 홀트아동복지회, 대한사회복지회 등에 아기옷 및 아기용품 지원하며 2001년부터는 유니세프 후원하고 있다. 지난 11월 초에는 서울역사 내 수유실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유아업계 장수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아가방 구본균 대표는 “올해로 아가방은 28해를 맞아 아가방 옷을 입고 자란 고객이 엄마가 되어 아가방 옷을 구매하는 국민브랜드가 되며 특히 이번 슈퍼브랜드 선정은 소비자들이 직접 유아업계 대표 브랜드로 아가방을 뽑은 만큼 그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아업계 선도 브랜드로 인정받기 위해 제품 경쟁력, 고객 만족도, 품질 서비스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가방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브랜드파워(K-BP: Korea Brand Power) 조사에서 7년 연속 유아복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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