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총액 1~10위 대기업 소속 상장자 중에서 올해 가장 상승률이 높은 종목은 현대비앤지스틸우선주였다. 반면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종목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였다.
한국거래소는 12일 대기업(상호출자제한기업) 중 자산총액 상위 10개 집단 소속 상장법인의 2014년말 대비 2015년(3월 11일 종가기준) 시가총액과 주가등락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10대기업 시가총액은 최근의 유가증권시장 상승세에 힙입어 지난해 말 대비 2.9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10대 기업집단의 시가총액 비중은 60.0%로 2014년 말(60.3%)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기업집단별로는 GS(11.53%) 등 7개 기업집단의 시가총액이 상승했다. 반면 SK(2.34%) 등 3개 기업딘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기업집단 소속 종목별로는 현대비앤지스틸우선주(42.62%), 삼성전기(41.50%), SK네트워크우선주(40.34%) 드이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28.74%)는 2015년 28.74% 삼성카즈(-20.48%), 현대글로비스(-18.52%), 삼성생명(-18.03%) 등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주가상승률 상위 10개 기업(자료=한국거래소)
▲주가하락률 상위 10대 기업(자료=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