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온라인 고객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벤트 설문 결과 2015년 최고 유망업종을 ‘전기/전자’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신한금융투자가 1월부터 두 달 동안 자사 홈페이지와 홈트레이딩 서비스 등을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유망업종 선택 이벤트에 참여한 응답자 전체의 18%가 올해 유망업종으로 '전기/전자’를 선택했다. 화학과 서비스업이 각각 14%로 그 뒤를 이었으며, 철강 및 금속, 전기가스업, 음식료품을 유망업종으로 선택한 고객은 각각 3%에 그쳤다. 내수주 보다는 수출주,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에 대한 증권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다.
고객이 선정한 최고 유망업종인 ‘전기/전자’의 2015년 상승률은 7%로 (3월 11일(수) 종가 기준) 종합주가지수 상승률(0.9%) 대비 6.1%p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다수 고객들의 혜안이 연말까지 지속될 지 기대된다.
이번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 신한금융투자 멀티채널부 박래경 e-biz 팀장은 "한 해를 시작하며, 고객들이 증시전망에 대한 자료를 접하고 신중하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주식투자 및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설명회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