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0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4600원으로 상향했다.
강영일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시장에서 굴삭기가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게차와 공작기계도 내년부터 의미 있는 성장이 예상되고, 선진국 시장에서는 점유율확대를 통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분기 실적은 부분 파업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저조했으나 4분기에는 대폭 개선될 전망이며, 내년 EPS는 지분법평가손실 및 PMI 비용 감소로 59%나 늘어날 전망으로, 대폭적인실적 개선은 주가의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