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최불암(사진=키이스트, 뉴시스)
김수현과 최불암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탤런트로 꼽혔다.
한국갤럽 측은 2014년 10월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2014 한국인이 좋아하는 사람-스포츠선수,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 개그맨, 소설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김수현과 최불암이 각각 4.3%, 4.2%의 지지도를 얻어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1위, 2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조인성(3.3%), 김태희(3.1%), 고두심(2.6%), 이순재(2.5%), 김혜자(2.4%), 김희애(2.4%), 이유리(2.2%), 유동근(2.1%), 현빈(2.1%) 등이 꼽혔다.
한편 김수현은 저연령일수록, 특히 10대, 20대 여성이 좋아했으며 최불암 등 원로 탤런트들은 고연령일수록 더욱 인기였다. 한편 남성이 좋아하는 탤런트 상위 5명은 김태희, 최불암, 김수현, 이순재, 이유리였다. 여성은 김수현, 조인성, 최불암, 고두심, 김혜자, 김희애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