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ㆍ이준호ㆍ강하늘, 스무살로 다시 돌아간다면? [‘스물’ 언론시사]

입력 2015-03-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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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감독,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12일 오후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스물’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노진환 기자 myfixer@)

영화 ‘스물’의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과 이병헌 감독이 ‘스무살로 돌아간다면?’이란 질문에 각기 다른 대답을 내놓았다.

12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스물’(제작 영화나무 픽쳐스, 배급 NEW) 언론시사회에는 주연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과 이병헌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우빈은 “스무살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제일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미팅을 한 번도 안 해봤다.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또 이준호는 “스무살 때 데뷔했다. 스무살이 평범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영화로 대리만족한 것 같아 기쁘다. 다시 스무살로 돌아가도 똑같이 이 일을 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하늘은 “스무살을 알차게 보냈다”며 “제일 아쉬웠던 것은 돈이 없어서 소주만 마셨던 기억이다. 다시 스무살이 된다면 여러 가지 술을 마셔보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병헌 감독은 “입대을 좀 미루고 싶다. 너무 일찍 다녀왔다. 군 규율에 억눌려 그때 성격이 많이 변했다. ‘왜 공부를 안했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학교도 제대로 가고 올바른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화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물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다. 혈기 넘치는 세 친구 치호, 동우, 경재가 그리는 세 가지 유형의 남성 캐릭터를 통해서 20대를 맞이하며 기대하고 경험하고 느끼게 되는 모든 것을 유쾌하고 현실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과속스캔들’ ‘써니’의 각색을 맡아 촌철살인 웃음을 과시한 것은 물론 ‘힘내세요, 병헌씨’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병헌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25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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