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부인과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부인 김자영 전 아나운서가 이혼 소송을 냈고, 법원이 이를 조정 절차에 회부해 이혼 조정이 성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자영 전 아나운서는 1987년 K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가족오락관', '세계의 유행음악' 등을 진행하며 주목받았다. 미국 유학 중에는 뉴욕 라디오 코리아에서 '김자영의 뉴욕 포럼'을 진행하며 보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방송제작 석사를 취득하기도 했다.
특히 김자영 전 아나운서는 1999년부터 EBS에서 진행한 '부모의 시간'을 책으로 만든 '초등학생 때 놓치면 평생 후회한다'를 발간, 화제가 됐다.
한편 김민석 김자영 부부의 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민석 김자영 부부, 잉꼬부부로 유명했었는데 어쩌다가" "김민석 김자영 부부, 이제라도 서로 행복했으면" "김민석 김자영 부부, 김자영 전 아나운서 누군가 했는데 친숙한 얼굴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