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박 대통령-반총장 통화내용 확인해 줄 수 없어"

입력 2015-03-12 2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해커가 12일 트위터에 공개한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통화내용 파일과 관련해 "트위터에 공개된 내용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014년 1월 2일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이 통화한 바는 있으며 이 통화의 상세 내용에 대해서는 1월 2일 자 청와대 보도자료에서 이미 밝힌 바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앞서 자신을 '원전반대그룹 회장 미.핵'이라고 밝힌 한수원 해커는 이날 트위터에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의 통화내용이라고 주장하는 녹취록 속기 한글파일과 원전 관련 도면 등 총 25개의 파일을 공개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해 1월 2일 오전 반 총장으로부터 신년 인사전화를 받고 장성택 숙청 등 당시 북한 상황과 남북관계 문제, 한일관계, 남수단 등 국제정세 등에 대해 15분간 대화를 나눴으며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두 정상의 통화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80,000
    • -1.22%
    • 이더리움
    • 4,628,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5.57%
    • 리플
    • 1,940
    • -9.47%
    • 솔라나
    • 344,500
    • -3.07%
    • 에이다
    • 1,419
    • -4.19%
    • 이오스
    • 1,172
    • +10.05%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72
    • +27.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4.96%
    • 체인링크
    • 23,350
    • +0.34%
    • 샌드박스
    • 863
    • +57.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