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미국 소매판매 부진 실망 속 혼조…FTSE100 % 0.59↑

입력 2015-03-13 0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12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국채매입에 대한 기대심리와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실망감이 뒤섞인 영향이 컸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9% 오른 6761.07에 마감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06% 떨어진 1만1799.39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21% 하락한 4987.33으로 각각 거래를 끝냈다.

ECB는 지난 9일 유로존 국채매입프로그램을 단행한 이후 사흘동안 총 98억 유로어치를 사들였다. 이에 국채매입프로그램이 경기를 부양할 것이란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증시 상승을 부추겼다.

그러나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 밖으로 부진하면서 다시 증시에 하락압력을 가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6% 감소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당초 0.2∼0.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시장의 예상을 뒤엎은 수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12,000
    • -1.16%
    • 이더리움
    • 4,792,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29%
    • 리플
    • 1,934
    • -3.59%
    • 솔라나
    • 323,500
    • -2.71%
    • 에이다
    • 1,348
    • -1.25%
    • 이오스
    • 1,109
    • -5.05%
    • 트론
    • 277
    • -0.72%
    • 스텔라루멘
    • 619
    • -1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2.36%
    • 체인링크
    • 25,390
    • +3.67%
    • 샌드박스
    • 840
    • -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