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0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800원을 유지했다.
윤필중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주력 선종인 LNG선의 매출 비중이 전체 일반 선종 매출(5조)의 50%대를 상회하며 외형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며,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세를 전망하는 것은 무리이나, 점진적인 실적 호전세는 유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11월 현재 대우조선은 42.3억 달러(전체 신규 수주의 40.6%)의 해양구조물 신규 수주를 확보한 상황으로, 2009년 이후 해양구조물의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30%대를 훨씬 상회할 예상이며, 2009년 하반기부터 달성 가능하다고 추정되는 10%대 이내의 분기별 전체 영업이익률 달성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