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3일 오전 호텔신라 정기 주주총회장에 들어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3일 전 집에서 왼쪽 발목을 겹질러 깁스를 하게 됐다"면서 "열흘 정도 후에 깁스를 풀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주총시작 3분 정도 앞둔 오전 8시 57분에 에쿠스 승용차를 이용해 주총 현장에 도착했다. 이 사장은 사장은 최근 자택에서 발목을 겹질러 깁스를 한 채로 주총장에 들어섰다.
이 사장은 주총을 통해 주주들에게 "지금까지 성실히 준비해 온 시스템과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성장과 도약의 한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호텔신라는 주총에서 제 42기 재무제표,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가지 의안에 대해 승인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3일 전 집에서 왼쪽 발목을 겹질러 깁스를 하게 됐다"면서 "심각한 수준은 아니며 열흘 정도 후에 깁스를 풀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