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총데이]정명철 현대모비스 사장, “지난해 최고실적… 미래성장 기반 강화할 것”

입력 2015-03-13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명철 현대모비스 사장(사진제공=현대모비스)
“올해는 외형적 성장과 함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

정명철 현대모비스 사장은 13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현대해상빌딩 대강당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속 업체간 경쟁이 치열했고, 엔화 약세와 신흥국 통화가 급락 하는 등 생산비용 증가로 대내외 경영 상황이 악화된 한 해 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고객들에게 신뢰를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2008년 이후 7년 연속 최고 영업이익과 매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013년보다 5% 늘어난 3조705억94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조1849억7400만원으로 5.8% 증가했다.

정 사장은 이날 “올해 품질을 바탕으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자동차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핵심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혁신활동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친환경 자동차 부품에 대한 국산화를 강조했다. 정 사장은 “선행기술을 확보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 핵심 부품을 100% 국산 제품으로 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88,000
    • -0.65%
    • 이더리움
    • 4,659,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1.89%
    • 리플
    • 2,015
    • -0.93%
    • 솔라나
    • 348,200
    • -1.83%
    • 에이다
    • 1,420
    • -4.12%
    • 이오스
    • 1,140
    • -3.72%
    • 트론
    • 287
    • -4.01%
    • 스텔라루멘
    • 714
    • -10.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4.32%
    • 체인링크
    • 24,830
    • +1.18%
    • 샌드박스
    • 1,083
    • +29.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