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46년 역사 돌아보니...'88호돌이·30년전 유니폼' 다 있네

입력 2015-03-13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8올림픽 경기장을 표지 사진으로 한 1988년 타임테이블

대한항공이 40여년간 70만부 이상 발행한 ‘종이 타임테이블’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대한항공은 46년동안 여행 길라잡이가 돼 온 국제선·국내선 타임테이블을 한자리에 모아 사내 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가 운항하는 노선의 출도착 시간표, 공동운항 도시, 기내 휴대물품 및 수하물 규정, 기내식 서비스, 사전 좌석 배정 서비스 등 항공여행 정보를 담은 타임테이블을 국내외 공항 카운터, 시내 발권카운터 등에 비치해 왔다.

창립 이후 1980년대까지는 한국을 상징하는 한복이나 초창기의 유니폼을 착용한 승무원 사진 등을 표지 사진으로 사용, 80년대 말에는 88올림픽을 기념해 올림픽경기장과 호돌이를 표지모델로 등장시키기도 했다.

90년대 들어서는 뉴욕, 파리, 도쿄 등 대한항공 주요 취항지를 소개하는 사진으로 표지를 장식, 2005년에는 새로운 유니폼을 착용한 객실승무원을 모델로 등장시켜 대한항공의 새로운 이미지를 알리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1969년 창립 이래 46년간 연간 최대 70만부 이상의 타임테이블을 발행 해왔고 2009년부터는 PDF 형태의 타임테이블을 추가로 제공해왔다. 최근 스마트폰 이용의 보편화로 인터넷을 통한 타임테이블 이용이 증가하면서 종이 타임테이블의 발행을 중단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64,000
    • +4.78%
    • 이더리움
    • 4,995,000
    • +7.74%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5.14%
    • 리플
    • 2,093
    • +8.22%
    • 솔라나
    • 332,200
    • +3.59%
    • 에이다
    • 1,427
    • +8.6%
    • 이오스
    • 1,137
    • +3.36%
    • 트론
    • 279
    • +3.33%
    • 스텔라루멘
    • 697
    • +1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4.96%
    • 체인링크
    • 25,340
    • +5.8%
    • 샌드박스
    • 868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