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3일 조직개편에 맞춰 후속조치로 실ㆍ국장급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미래부 관계자는 "일부 조직개편은 있었으나 명칭만 바뀐 곳이 대부분"이라며 "이를 감안할 때 대부분의 실ㆍ국장급 인사는 지금 현위치에서 그대로 수평이동 성격이 짙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래부는 조직개편을 통해 제2차관 조직을 정보통신정책실과 통신정책국, 전파정책국, 방송진흥정책국으로 구성했다.
이번 인사에서 정보통신정책실은 김용수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이 맡고, 이정구 방송진흥정책관은 기존 업무 그대로 독립, 분리한 방송진흥정책국장으로 인사가 났다.
또 새롭게 신설한 정보보호정책관과 인터넷융합정책관은 각각 강성주 정보통신융합정책관, 정한근 인터넷정책관이 전보됐다.
이와함께, 최 장관은 미래부 출범이래 대대적인 과장급 인사도 단행했다.
다음은 미래부 실ㆍ국장급 인사내용이다.
◇실장급 전보
△ 정보통신정책실장 金 容 秀 (김용수,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국장급 전보
△기초원천연구정책관 李 鎭 奎 (이진규, 연구개발정책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文 海 周 (문해주, 우주원자력정책관) △ 연구성과혁신정책관 鄭 炳 善 (정병선, 연구공동체정책관) △미래인재정책관 李 性 奉(이성봉, 미래인재정책국장) △연구개발투자조정국장 文 盛 裕 (문성유, 연구개발조정국장)△ 평가혁신국장 崔 元 湖 (최원호, 성과평가국장) △ 인터넷융합정책관 姜 聲 珠(강성주, 정보통신융합정책관) △ 정보통신산업정책관 鄭 完 容(정완용, 정보화전략국장) △정보보호정책관 鄭 漢 根 (정한근, 인터넷정책관) △ 방송진흥정책국장 李 定 求 (이정구, 방송진흥정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