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노조, 금융위 앞 철야농성 중단

입력 2015-03-13 1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환은행 노동조합은 13일 금융위원회 앞 철야농성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노조는 하나-외환은행의 조기 통합을 반대하며 47일간 철야농성을 벌여왔다.

외환은행 노조는 이날 오후 금융위 앞에서 노조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집회를 열고, 임종룡 금융위원장 내정자에게 노사정 합의 준수와 공명정대한 감독권한 행사를 촉구하는 서신을 전달하는 것을 끝으로 47일간의 철야농성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노조 관계자는 “임 내정자가 두 은행 통합은 노사 합의를 거쳐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노정간 신뢰 문제는 해소됐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외환은행 노조는 지난 1월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노사 합의가 없더라도 두 은행 통합을 승인할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뒤부터 금융위 앞 철야농성을 이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21,000
    • -1.46%
    • 이더리움
    • 4,263,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472,600
    • +3.71%
    • 리플
    • 611
    • -0.16%
    • 솔라나
    • 196,400
    • +0.72%
    • 에이다
    • 521
    • +2.76%
    • 이오스
    • 726
    • +0.55%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50
    • +0.29%
    • 체인링크
    • 18,340
    • +2.23%
    • 샌드박스
    • 415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