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형 쇼핑몰 화재...시신 11구 수습 ‘외국인과 청소년 포함’

입력 2015-03-13 2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 대형 쇼핑몰 화재(연합뉴스)
러시아 대형 쇼핑몰 화재 소식이 인터넷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러시아 중부 타타르스탄 공화국 수도 카잔에서 대형 쇼핑몰에서 불이 나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실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재난당국인 비상사태부 현지 지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11명의 시신이 수습됐다"며 "그 가운데 8명의 신원이 확인됐으며 사망자 중에는 외국인과 청소년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불로 쇼핑몰 지붕이 무너지면서 20여명이 실종됐지만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들의 시신이 건물 잔해에 묻혀있을 것으로 추정, 실종자들은 대부분 쇼핑몰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러시아 대형 쇼핑몰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08,000
    • +0.01%
    • 이더리움
    • 4,799,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2.33%
    • 리플
    • 1,968
    • -0.25%
    • 솔라나
    • 327,000
    • -0.34%
    • 에이다
    • 1,366
    • +2.86%
    • 이오스
    • 1,116
    • -2.79%
    • 트론
    • 279
    • +1.09%
    • 스텔라루멘
    • 651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50
    • -0.32%
    • 체인링크
    • 25,460
    • +6.22%
    • 샌드박스
    • 864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