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연준 금리 전망에 소폭 상승

입력 2015-03-1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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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13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달러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하락 압박을 받았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6월까지는 현재의 초저금리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상승세를 지탱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50센트 상승한 온스당 1152.40달러를 기록했다.

연준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연다. 시장은 이번 FOMC에서 ‘인내심’ 단어가 삭제될지 주목하고 있다.

유로ㆍ달러 환율은 장중 1.0463달러로 지난 2003년 1월 이후 12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달러가 너무 과도하게 올라 연준의 금리인상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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