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불암산 화재에 대처 방법 관심… 산불 나면 정상으로? '절대 금물'

입력 2015-03-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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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불암산 화재

(사진=ytn)

서울 노원구 불암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변에 있는 낙엽때문에 피해가 더 컸다. 단풍놀이 철 산불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오후 10시 57분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 불암산 중턱에 있는 학도암 부근에서 난 불이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당국은 인근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 14일 오전 1시 57분께 불길을 잡았다. 발생 3시간 18분 만인 오전 2시 15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축구장 크기 3배에 달하는 임야 1만5천㎡가 소실됐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것으로 확인됐다.

그렇다면 산불이 났을때 등산객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우선 산불을 발견히먄 119나 112, 시·군·구청으로 신고해야 한다.

초기의 작은 산불을 진화하고자 할 경우, 나뭇가지를 사용하여 두드리거나 덮으면 진화 가능하다.산불은 바람이 불어가는 쪽으로 확산하므로 풍향을 고려해 산불의 진행경로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불길에 휩싸이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주위를 확인해 타버린 지역, 저지대, 수풀이 적은 지역, 도로, 바위 뒤 등으로 대피한다.

산불구역보다 높은 곳으로 가지 않도록 하고 수목이 강하게 타는 곳에서 멀리 떨아져야 한다. 대피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 때에는 낙엽, 나뭇가지 등 탈 것이 적은 곳을 골라 낙엽과 마른풀을 긁어낸 후 얼굴을 가리고 불길이 지나갈 때까지 엎드려있는다.

서울 불암산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울 불암산 화재 큰 피해 없었으면 좋겠네요", "서울 불암산 화재, 단풍놀이철입니다. 모두 조심해야겠네요", "서울 불암산 화재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이네요", ":서울 불암산 화재 조심 또 조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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