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최재원 끝내기 안타로 이틀 연속 한화이글스 격침

입력 2015-03-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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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최재원 끝내기

▲NC다이노스 나성범 선수(사진=연합뉴스)

NC다이노스가 최재원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에 승리했다.

NC다이노스는 15일 마산 창원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한화와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NC다이노스는 찰리를 선발투수로 이종욱(중견수)-박민우(2루수)-나성범(우익수)-조영훈(1루수)-모창민(3루수)-이호준(지명타자)-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김종호(좌익수) 등을 선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한화 이글스는 유창식을 선발로 이용규(중견수)-권용관(유격수)-송광민(좌익수)-김태균(1루수)--최진행(지명타자)-김회성(3루수)-김경언(우익수)-지성준(포수)-강경학(2루수)을 출전시켰다.

선취점은 한화 이글스였다. 3회초 선두타자 김경언이 안타로 출루한 뒤 지성준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이후 이용규가 3루타를 쳐내며 김경언이 홈으로 들어와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NC다이노스는 곧바로 3회 말 1:1 동점을 만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1:1로 균형을 이루던 경기는 9회말 NC다이노스의 최재원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며 끝났다.

최재원은 9회말 1사 만루 상화엥서 한화 다섯번째 투수 송창식을 상대로 3루 강습 안타를 쳐내며 3루에 있던 윤병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경기 결과는 2:1. NC다이노스가 한화를 맞아 이틀 연속 1점차 승리를 거두는 순간이었다.

NC다이노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NC다이노스, 1점차 승리 짜릿하다" "NC다이노스, 끝내기 안타 대박" "NC다이노스, 정규시즌이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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