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친이계 19일 만찬회동…이완구發 사정에 대응?

입력 2015-03-15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친이(친 이명박)계 인사들의 모임인 ‘함께 내일로’가 오는 19일 만찬 회동을 갖는다.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리는 이번 모임은 안경률 강승규 임해규 전 의원 등을 주축으로 20∼30여명의 원내·외 인사가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대 국회에서 함께 활동한 친이계 의원들이 주축이 된 ‘함께 내일로’는 한때 친이계 전·현직 의원 60여명이 참여하는 당내 최대 모임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특별한 활동 없이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당내 계파갈등 잡음이 한창이던 연초에 대규모 신년 모임을 계획했다가 당시 김무성 대표가 “계파 갈등 소지가 있는 모임을 자제해달라”는 당부를 하면서 취소된 바 있다.

이번 모임은 특히 최근 이완구 국무총리의 부정부패 척결 담화를 두고 전임 이명박 정부를 겨냥한 ‘사정’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라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미뤄졌던 신년 인사 차원의 모임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완구 담화에 대한 대응책이 자연스럽게 논의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친이계 의원들은 이 총리가 담화를 통해 밝힌 부정부패 척결대상에 방위산업 비리나 대기업의 불법 비자금 조성 외에도 야당이 이명박 정부를 겨냥하고 국회 국정조사도 진행 중인 자원외교까지 적시한데 대해 비판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16,000
    • -1.42%
    • 이더리움
    • 4,743,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1.97%
    • 리플
    • 2,037
    • +0.89%
    • 솔라나
    • 355,300
    • +0.03%
    • 에이다
    • 1,463
    • +7.34%
    • 이오스
    • 1,063
    • +3.4%
    • 트론
    • 294
    • +5%
    • 스텔라루멘
    • 681
    • +40.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3.39%
    • 체인링크
    • 24,060
    • +12.9%
    • 샌드박스
    • 595
    • +18.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