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70세 수녀 성폭행 당해…강도들에 저항 중 벌어져

입력 2015-03-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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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70세의 수녀가 강도에게 성폭행을 당해 현지 사회에 또다른 충격을 주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미국 CNN이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3일 밤 11시40분께 동부 웨스트벵골주 나디아 지역의 한 가톨릭 학교에서 벌어졌다. 나디아 지역의 수석 행정관인 P.B. 살림은 “피해를 당한 수녀가 경보를 올리자 강도 중 한 명이 성폭행을 한 것 같다”며 “7~8명의 강도가 학교에 침입했으며 경보를 울린 수녀에게 벌을 내리려는 의도로 성폭행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CNN 자매 방송국인 인도 CNN-IBN은 교회 관계자의 말을 빌어 강도 3~4명이 수녀를 성폭행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들 강도는 그녀와 다른 수녀 2명, 빌딩 경비원을 묶어놓고 수천만 루피 상당의 현금과 노트북, 기타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성폭행 소식이 전해지자 인도 곳곳에서 분노한 학생과 시민이 거리에 나서 성폭행 근절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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