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석좌교수 재임용 논란…중앙운영위원회 "징계위원회 진행하라"

입력 2015-03-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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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석좌교수 재임용 논란 박희태 석좌교수 재임용 논란

▲사진=뉴시스

박희태 석좌교수 재임용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6일 건국대 총학생회와 단과대 학생회들이 참여하는 중앙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 대학 측이 2013년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가 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을 재임용했다.

이에 중앙운영위워회는 규탄서를 내고 "박희태 전 국회의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진행하라"고 주장했다.

중운위는 "'캐디 성추행' 사건으로 도덕적,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박희태 석좌교수 재임용은 건국대의 위상을 땅에 떨어뜨린다"면서 "성추행을 인정한 박 석좌교수에 대한 징계가 상식적으로 당연하지만 학교본부는 오히려 재임용 결정을 내렸다"고 규탄했다.

학교 측은 이에 대해 "박희태 전 의장에 대한 항소심이 진행 중인 만큼 교수인사 규정으로는 상고심이 끝나야 법적 효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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