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6일 정유화학업종에 대해 단기적으로 보수적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중기적으로 정유 화학 업황 회복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하지만, 단기적으로 보수적인 대응을 제시한다”며 “달러강세가 유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고, 납사 가격 하락으로 석유화학 제품 가격 상승이 둔화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하지만 2016년부터 미국의 원유 생산량 증가폭이 둔화되며 2015년 하반기 유가 하락 압력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