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해외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2015년 글로벌 창업 활성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17일부터 참여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창업자가 진출할 수 있는 국가와 현지 액셀러레이터를 대폭 확대했다. 2013년 3개국에서 올해는 8개국으로 늘었다. 또한 중국, 미국, 독일 등 주요국 진출 기업은 현지에서 자사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관련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예비창업자 또는 2012년 1월1일 이후 창업기업이 대상이며, 총 50개팀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창업자는 국내 연수와 해외현지 보육을 지원 받고 사업 종료 후 최종평가 결과 우수팀으로 선정될 경우 국가별 공간, 체재비 등 일부를 후속으로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