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1일 LG패션에 대해 목표주가를 2만1500원으로 산출했다고 밝혔다.
한상화 연구원은 동사는 LG상사의 패션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12월1일 재상장하며 분할비율은 0.57:0.43, 평가가격은 각각 2만1350원, 2만1750원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동사는 신사복의 경우 고가와 중저가 제품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Darks, Hazzys·빈폴·폴로 등 Big3 , Lafuma 및 Mogg 등 복종을 다양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3분기 실적 부진은 외형성장 추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일시적인 광고 및 런칭비용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이기 때문에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복종의 제품 포오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가에서 중가까지 다양한 가격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은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단일 브랜드 및 한 가지 복종을 영위하는 여타 업체들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며, 분할로 인해 차입금 및 우발채무가 LG상사로 이전됨에 따라 무차입의 우량한 재무구조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