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 자연&롯데캐슬·자연&e편한세상 4월 예정

입력 2015-03-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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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광역조감도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아파트가 처음으로 공급된다.

16일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4월 별내선(지하철 8호선) 연장선의 수혜지역인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2블록과 B4블록에서 각각 ‘자연&롯데캐슬’과 ‘자연&e편한세상’으로 다산신도시 첫 분양을 시작한다. 두 단지 모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4㎡,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B2블록 1186세대, B4블록 1615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서울 동북쪽에 위치한 다산신도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IC와 인접해 있으며 북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가 직접 연결돼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또한 인근에 구리IC에서 시작되는 제2경부고속도로가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진건역(가칭)을 이용해 잠실역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며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인접한 중앙선 도농역에서 청량리역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올해 말 착공 예정인 지하철 8호선(별내선)은 암사역부터 구리역, 다산신도시 진건역(가칭) 등을 지나 별내역까지 이어지는 총 12.9km의 복선 전철이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로, 남양주 지금동·도농동·진건읍 일원에서 조성 중인 진건공공주택지구와 지금공공주택지지구의 통합브랜드로 총 475만㎡ 면적에 약 3만가구, 8만5000여명이 거주하게 된다.

특히 다산신도시는 구리-도농-호평의 동서 발전축과 별내-갈매-하남미사-위례신도시를 잇는 남북 발전축의 중심으로 남양주 제2시청사, 교육청, 경찰서 등 원스톱(One-Stop) 행정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사상에서 모티브를 얻어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된 친환경 생태순환도시로, 인근에 왕숙천, 문재산, 황금산의 자연환경과 약 51만㎡의 녹지공간, 생태보존공간과 도시를 연결하는 5개의 공원이 조성된다.

또한 공원에는 범죄예방 디자인 설계를 도입 안전설계도시를 구현할 예정이다. 1군 건설사인 롯데건설과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자연&롯데캐슬’, ‘자연&e편한세상’ 두 단지 모두 진건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은 물론 유치원,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한편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며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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