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 및 임직원들이 서울국제마라톤 대회 참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건설)
SK건설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마라톤 자선 레이스를 펼쳐 약 11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SK건설은 지난 15일 불우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행복나누기 자선레이스’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들이 후원을 약속한 임직원 명단을 등에 붙이고 42.195km 풀코스를 완주하면 기부금이 조성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두 번씩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는 SK건설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임직원 22명이 참가했다. SK건설 임직원 1인 최대 20구좌 10만원까지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는 올해 700여명이 후원해 총 1100여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부금 전액은 광주광역시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