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볼 김성근 "눈물과 좌절...영화와 야구 모두 닮았다"

입력 2015-03-16 2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김성근 감독이 야구와 영화 그리고 인생의 공통점을 전했다.

김 감독은 16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파울볼'(감독 조정래 김보경)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야구나 영화나 진실이 있고 그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기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감독은 "야구를 하는 것 속에 신념이 있고 다큐멘터리는 거짓이 없다. 거짓 없는 세상 속에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영화와 야구 인생이 비슷하다"며 "1년 전에 영화를 만들지 못하는 위기가 있었다. 새롭게 시작해 좋은 작품이 만들어진 것 같다. 야구 영화 인생 모두 실패해도 새로 시작할 수 있고 시행착오의 연속"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또 "'파울볼'에 기쁨과 눈물이 있고 좌절이 있다. 그 속에서 기적과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스스로를 뒤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관객에게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파울볼을 접한 네티즌은 "파울볼, 김성근 감독 인생 감동", "파울볼, 야신의 인생", "파울볼, 그저 눈물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073,000
    • -0.73%
    • 이더리움
    • 4,052,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97,800
    • -1.91%
    • 리플
    • 4,094
    • -2.2%
    • 솔라나
    • 286,700
    • -2.08%
    • 에이다
    • 1,155
    • -2.37%
    • 이오스
    • 954
    • -3.25%
    • 트론
    • 363
    • +1.97%
    • 스텔라루멘
    • 517
    • -2.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0.84%
    • 체인링크
    • 28,370
    • -0.8%
    • 샌드박스
    • 590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