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JP모건 해킹범 곧 기소…범인 인도 요청 준비

입력 2015-03-17 0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이 글로벌은행 JP모건체이스를 해킹한 범인들을 기소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JP모건 해킹범 가운데 일부는 미국과 범죄인 인도협약이 체결된 국가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수사 당국은 현재 이들에 대한 기소를 준비 중이다. 다만, 해킹범의 거주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NYT는 “만약 러시아나 중국 해커들이 포함됐을 경우 이들 국가가 협조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미국 내 기소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P모건은 지난해 여름 사이버공격을 당해 7600만 가구와 중소기업 700만곳 등 총 830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당시 고객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유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81,000
    • -0.1%
    • 이더리움
    • 4,784,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1.66%
    • 리플
    • 1,952
    • -1.96%
    • 솔라나
    • 327,000
    • -0.91%
    • 에이다
    • 1,364
    • +1.72%
    • 이오스
    • 1,110
    • -3.39%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630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50
    • -0.58%
    • 체인링크
    • 25,260
    • +4.68%
    • 샌드박스
    • 842
    • -5.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