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km 도보 출근하던 미국 남성, 모금 운동으로 승용차ㆍ집 생겨

입력 2015-03-17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임스 로버슨. (사진=제임스 로버슨 페이스북 페이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매일 34km를 걸어서 출퇴근하던 한 남성의 사연이 알려지자 온라인으로 수만 달러가 모였다. 이에 해당 남성은 승용차는 물론 시 외곽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15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에 따르면 제임스 로버슨(56)은 원래 살던 집에서 디트로이트 시 북부 오클랜드 트로이의 새 집으로 이사하고 나서 예전보다 더 안정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로버슨은 자동차 부속품 공장에 다니고 있다. 그의 자동차가 지난 2005년 고장나고 버스 편까지 줄어들어 도보로 출퇴근한다는 사연이 올 초 알려지며 그는 유명인사가 됐다. 이에 현지의 한 대학생이 그에게 새 차를 구입해주자는 모금 운동을 벌여 36만 달러(약 4억700만원)을 모았고 모은 성금으로 3만5000달러 짜리 포드 토러스를 사줬다. 로버슨은“이렇게 될 줄 하느님도 알았겠느냐”며 디트로이트 시 뉴 센터의 옛 이웃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플라스틱 성형공인 로버슨은 여전히 시급 10달러 55센트를 받으며 로체스터 힐에 있는 예전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이제 20분간 운전으로 출퇴근한다. 인터뷰에서 그는 “계속 일하는 것, 그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30 차 안 산다…신차 구매 비중 10년 새 '최저' [데이터클립]
  • "부럽고도 싫은 한국"…동남아 불매운동 이면 [해시태그]
  • 실적 발표 앞둔 엔비디아…“어닝 서프라이즈 해도 주가 영향 적을 것”
  • 유망 바이오텍, 빅파마 품으로…글로벌 제약업계 M&A 활발
  • 美 글로벌 관세 15%…되레 中 웃고 우방만 '울상'
  • "수도권 주택시장, 10.15 대책 후 과열 진정⋯서울 아파트 상승세는 여전"
  • "공주님만 하다가"⋯아이브, 다음이 궁금한 '블랙홀' 매력
  • 오늘의 상승종목

  • 02.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65,000
    • -3.9%
    • 이더리움
    • 2,753,000
    • -4.34%
    • 비트코인 캐시
    • 742,000
    • -11.72%
    • 리플
    • 2,010
    • -2.33%
    • 솔라나
    • 116,200
    • -5.14%
    • 에이다
    • 390
    • -2.5%
    • 트론
    • 415
    • -3.04%
    • 스텔라루멘
    • 225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60
    • -3.22%
    • 체인링크
    • 12,280
    • -4.06%
    • 샌드박스
    • 117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