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포스코 이어 동부, 다음 타깃은… 등

입력 2015-03-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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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이어 동부, 다음 타깃은…

檢, SK건설•동아원 등 비리의혹 전방위 수사 착수

포스코건설에서 시작된 부정ㆍ부패 사정 수사가 재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검찰의 칼날이 대기업 총수일가를 정조준하고 있어 재계는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 박삼구 회장 '천군만마'… 日 요코하마고무서 1000억 자본유치 잰걸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한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금호산업 매각작업이 본격화되자 일본 요코하마고무에 자본 제휴를 요청해 향후 박회장의 인수 자금 조달의 시드머니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삼성전자•정유3사 빼고 나면… 상장사 작년 실적 되레 상승

주요 상장사의 작년 매출이 11년 만에 감소했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주요 정유사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 커피값 5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브라질 작황 호조로 투자 활발… ICE 원두선물 가격 6.4% 올라

커피값이 심상치 않다. 최근 급락세를 이어 온 커피 원두 가격이 5개월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ICE 선물시장에서 16일(현지시간) 커피원두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8센트(6.4%)상승한 파운드당 1.3805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10월 6일 이후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 [포토] 미세먼지 공습 희뿌연 서울

서울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17일 광화문 일대가 미세먼지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70㎍/㎥ 이상으로 2시간 동안 계속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41㎍/㎥를 기록하고 있으며 강서구는 184㎍/㎥, 종로구는 174㎍/㎥까지 치솟았다.


◇ [데이터뉴스] 30대그룹 신규채용 2년 연속 감소

30대그룹이 올해 12만명을 채용함에 따라 신규채용 규모는 작년보다 6.3% 감소하는 등 2년 연속 줄어들 전망이다. 17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30대그룹의 신규채용은 2013년 14만4501명에서 2014년 12만9989명으로 10% 감소한데 이어 올해 12만1801명으로 6.3%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 [데이터뉴스] 시중 화폐 중 5만원권 비중 69.6%

시중 유통 화폐가 사상 처음 8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5만원권이 빠르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시중에 유통 중인 화폐는 80조5022억원(기념주화 포함)으로 전달(75조4952억원)보다 6.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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