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뜬금포' 키이라 나이틀리 외모 디스, 시청률 상승 견인?

입력 2015-03-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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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MBC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는 시청률은 전국기준으로 14%를 기록했다. 이는 13일 방송된 13.3%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압구정 백야에서는 장화엄(강은탁)이 정작가(이효영)과 백야(박하나)의 사이를 질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백야는 우연히 정작가를 만나 함께 식사를 하고 작업실에 돌아왔다. 장화엄은 나란히 들어오는 두 사람을 보고 질투했다.

정작가와 백야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본 장화엄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두 사람을 쳐다봤다. 두 사람의 이야기에 공감하지 못하는 장화엄의 모습에 백야는 "영화는 오빠 혼자 봐야겠다"고 농담을 던져 장화엄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뜬금없는 할리우드 여배우 외모 디스가 전파를 탔다. 정작가와 백야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키이라 나이틀리 외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

백야와 정작가는 "키이라 나이틀리 입이 이상하게 생겨서 영화에 집중되지 않는다", "아마 그 여배우는 자기 입이 매력적인 줄 알 것이다", "왜 성형을 안 하는지 모르겠다" 등 키이라 나이틀리 외모에 대한 험담을 계속했다.

'압구정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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