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4·2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로 서울 관악구을에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 경기 성남 중원구에 정환석 전 경기 도의원, 광주광역시 서구을에 조영택 전 국회의원을 각각 공식 공천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문재인 대표 주재로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김영록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당무위는 이와 함께 여성, 청년, 대학생, 노동, 노인, 장애인, 농어민 등 직능별 전국위원장 선출규정을 고쳐 노인과 농어민 위원장은 최고위원회 결정으로 임명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