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열정락서 후속 '삼성캠퍼스톡' 선보인다… 직접 캠퍼스 찾아가 진로 상담

입력 2015-03-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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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1일 경북대부터 시작

▲삼성캠퍼스톡을 홍보 이미지(사진=삼성 홈페이지)

삼성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열정락서'에 이어 후속 프로그램인 '삼성캠퍼스톡'을 새롭게 선보인다.

1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은 이달 31일부터 경북대를 시작으로 '삼성캠퍼스톡 업(業)&업(U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 소속 직원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대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들어주고 현장의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행사다.

행사는 분위기를 띄워주는 미니 콘서트,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생생한 업(業)이야기, 자신감을 높여주는 명사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삼성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참석할 수 있다.

첫 행사는 대구(경북대)에서 진행된다. 이어 4월 8일 전주(전북대), 5월 13일 부산(부경대), 5월 20일 광주(조선대), 5월 22일 춘천(강원대), 5월 26일 청주(충북대), 6월 3일 대전(충남대) 등 전국을 돌며 행사를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와 취업에 필요한 실용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열정락서가 유명인이나 삼성 고위임원의 강연 중심이었다면, 삼성캠퍼스톡은 실무 직원들이 나서서 대학생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는 방식인 셈이다.

이달 31일 열리는 경북대 삼성캠퍼스톡에서는 정권택 삼성경제연구소 인사조직실장(전무), 최준혁 삼성전자 UX디자인1그룹 수석, 김미진 삼성웰스토리 영남FS영업팀 주임이 각각 강연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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