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가 김종국, 가수 터보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가수 소야, M.I.B의 강남, 걸스데이의 민아, 마이네임의 인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따.
이날 방송을 통해 소야가 김종국의 5촌 조카인 점, 어린 시절 터보를 보며 가수 꿈을 키운 사실이 밝혀졌다.
소야는 "다행히 외탁을 해서 김종국과 닮지 않았다"면서 "어릴 때 엄마 손 잡고 터보 연습실도 놀러 갔다"고 자랑했다.
이어 MC들이 "김종국 삼촌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느냐"고 묻자 소야는 "자연스럽게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고백했다.
이에 소야와 김종국, 터보의 관계가 관심을 받고 있다. 터보의 김정남이 소야의 연습실을 찾는 등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알려졌다.
최근 소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삼촌 터보 데뷔하시기 전에 엄마손잡구 연습실로 놀러갔었다는. 벌써 20년이 지났네요! 우리 모두 터보 '스키장에서'들으면서 2014년 겨울 마지막주말을 보내요. 터보짱! 무한도전짱! 터보 무한도전 토토가 스키장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터보가 MBC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출연 시 찍은 사진이다.
이어 소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토토가 가 방송된 후 어느날이었다. 컴백 준비로 연습실에 갔는데 정말 정말정말 우연히 김정남 선배님 을 만났다! 연습하는걸 쭉 지켜보시더니 고쳐야할부분 체크도해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했다. 이사진은 엊그제 단장님께서 몰래찍은 뒤 보내주신 사진이지 절대 설정샷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저도 저때 너무 긴장을 해서 찍힌지도 모르고 있었어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선배님 기운을받아 컴백화이팅 아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 연습실에서 촬영된 것으로 김정남과 소야가 함께 등장했다.
한편 김종국의 5촌 조카로 밝혀진 소야는 김종국의 5촌 조카로 지난 2010년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