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3월 18일

입력 2015-03-18 0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영함 비리와 관련해 지난달 사퇴한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이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의 조사를 받은 뒤 18일 새벽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서 귀가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미친 전셋값에 "차라리 보증금 낮추고 월세 낼게요"

연초부터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주택 임대시장에 '자발적 월세' 수요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최근 전셋값 급등으로 보증금 올려줄 돈이 부족해 월세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전셋값이나 집값 하락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역전세난'에 대비해 월세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 감기약 등 일반약값 지역·약국별 최대 3.5배 편차

감기약, 소화제, 진통제 등 자주 쓰는 일반의약품 가격이 약국과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보건복지부의 '2014년 다소비 일반의약품 가격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가운데 자주 쓰이는 50개 품목의 약국별 최고가, 최저가가 적게는 1.4배, 크게는 3.5배 차이가 났습니다.


◆ 대기업 남녀직원간 연봉격차 2600만원

대기업의 남녀 직원간 연봉 격차가 26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업종은 그 차이가 4400만원에 달했습니다. 18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매출기준 500대 기업 중 남녀 직원간 연봉을 분리 공시한 29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남성직원의 평균 연봉은 7천250만원, 여성은 4천620만원으로 추산됐습니다.


◆ 임종룡式 규제해소 첫 작품…금융사 '3진아웃제' 폐지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기관주의 3번을 받으면 해외진출, 신규사업 진출이 제한됐던 '삼진아웃제'가 연내 사라집니다. 이는 임종룡 신임 금융위원장이 농협금융지주 회장 시절 체험했던 현장규제를 걷어내는 첫 작품이어서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


◆ 작년 사행산업 매출 20조원 육박…9년 연속 증가세

지난해 사행산업 전체 매출액이 20조원에 육박하며 9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18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 카지노, 경마, 경륜, 경정, 체육진흥투표권, 소싸움 등 합법적인 사행산업의 전체 매출액은 19조8천718억원에 달했습니다.


◆ 조현아 측 항소이유서 제출…2심 곧 시작된다

'땅콩 회항'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에 대한 항소심이 이르면 이달 안에 시작될 전망입니다. 17일 서울고법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 측 변호인은 이날 법원에 항소이유서를 제출했습니다.


◆ 전문경영인 최고 주식부자는 최지성 삼성 부회장

오너 일가를 제외한 전문경영인 가운데 주식 부자 1위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가 국내 100대 기업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전문경영인 임원들의 주식평가액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6천400주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페이스북 메신저에 송금 기능 도입…이용료는 무료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인 페이스북이 메신저 서비스에 페이스북 친구들끼리 돈을 부치고 받을 수 있는 송금 기능을 도입키로 해 모바일 결제 시장에 파란이 예상됩니다. 이는 몇 달 후 미국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미국 은행이 발행한 비자나 마스터 직불카드가 있어야만 하며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 뉴욕 영재고등학교 아시아계 싹쓸이…'인종차별' 논란

오로지 성적순으로 선발하는 미국 뉴욕의 공립 영재학교(특수목적고) 신입생 대다수를 아시아계 학생들이 싹쓸이하자 '인종 다양성 논란'이 일고 있다고 최근 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습니다.


◆ 전국 흐리고 비…수도권은 밤에 그쳐

수요일인 18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서울과 경기도는 밤에 그치겠습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78,000
    • -0.2%
    • 이더리움
    • 4,665,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0.42%
    • 리플
    • 1,984
    • -3.45%
    • 솔라나
    • 351,400
    • -1.07%
    • 에이다
    • 1,420
    • -5.02%
    • 이오스
    • 1,175
    • +9.81%
    • 트론
    • 291
    • -1.69%
    • 스텔라루멘
    • 732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0.82%
    • 체인링크
    • 25,050
    • +2.92%
    • 샌드박스
    • 1,110
    • +81.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