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날으는 자동차 ‘플라잉카’ 2017년 첫 출시…수년 내 ‘무인 플라잉카’도 나온다

입력 2015-03-18 08:22 수정 2015-03-18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에어로모빌

하늘을 날으는 자동차가 오는 2017년 출시된다.

미국 CNN머니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의 벤처기업인 에어로모빌은 2017년에 하늘을 나는 자동차 ‘플라잉카(flying car)’를 출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된 미디어산업 박람회 및 엔터테인먼트 행사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참석한 유라이 바출리크 에어로모빌 사장은 “지난 25년간 연구를 통해 플라잉카 기술을 충분히 확보했고 그 결과 2017년에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첫 번째 모델인 ‘에어로모빌 3.0’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가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플라잉카의 속도는 99~124마일(mph)이며 가스 한번 충전 후 주행거리는 최대 435마일(약 700km)이라고 밝혔다.

바출리크 사장은 “2017년 첫 번째 모델을 발표하고 몇 년 안에 ‘무인’플라잉카도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플라잉카가 상용화 되면 교통체증 등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고 이는 우리의 이동이 3D로 한 차원 높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플라잉카 보급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가장 큰 문제는 플라잉카 무게를 최소화하는 것과 안전성, 바출리크 회장은 2년 내 해당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24,000
    • +1.04%
    • 이더리움
    • 3,289,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436,500
    • +0.99%
    • 리플
    • 717
    • -0.14%
    • 솔라나
    • 195,900
    • +2.14%
    • 에이다
    • 479
    • +1.91%
    • 이오스
    • 639
    • +0.47%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1.95%
    • 체인링크
    • 15,130
    • +0.46%
    • 샌드박스
    • 344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