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 2월 무역수지 적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32개월 연속 적자를 이어나갔다.
일본의 지난 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고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증가율은 전월의 17.0% 증가에서 하락했으나 전문가 예상치인 0.3%는 웃돌았다.
같은 기간 수입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3.6% 감소했다. 시장 전망은 3.2% 증가였다.
이에 무역수지 적자는 4246억 엔(약 3조9400억원)으로 전월의 1조1791억 엔(수정치) 적자에서 줄었다. 전문가 예상치는 9866억 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