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8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66개 기업 130여 명이 참석한 ‘평촌 메가센터’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고밀도·고집적 서버 랙(Rack) 구성을 통한 운영 효율화 △비용 및 전력 사용량 절감 △친환경 IDC 등이 집중 조명 됐다.
특히 ‘평촌 메가센터’만의 특화상품인 ‘그린 존(Green Zone)’ 등도 처음 소개 됐다. ‘그린 존’은 기존 평균 22~24도의 일반 IDC 전산실 온도가 아닌 28~30도의 고온환경에서도 운영할 수 있도록 해 냉방기 가동을 줄여 전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IDC 서비스이다.
LG유플러스가 평촌에 구축 중인 ‘평촌 메가센터’는 대지 면적 17,282m2. 지하3층 지상7층, 완공 시 연면적 85,547m2로 축구장 12개 규모에 달하며, 순수 전산 상면 면적만 27,768m2로 아시아 최대 규모이다. 전력용량은 165MW(메가와트)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서버 랙(Rack)당 평균 전력 10kW의 초고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평촌 메가센터’는 서버 랙당 평균 2.2kW~3.3Kw의 전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IDC 보다 월등한 수준이다. 랙당 평균 전력이 높아 클라우드 컴퓨팅 등 고전력을 요구하는 블레이드 서버 장비를 충분히 수용하고, 랙 공간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입주기업의 IT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평촌 메가센터’의 7월 오픈에 앞서, 현장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전예약 프로모션 등을 통해 기업 고객들에게 ‘평촌 메가센터’를 미리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