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세영 기자 photothink@
배우 신하균의 필모그래피는 화려하다. 1998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시작된 신하균의 출연작을 하나하나 보고 있자면, 그 넓은 스펙트럼에 가히 감탄이 나온다.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그의 연기 철학은 ‘순수의 시대’에서 잘 드러난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신하균은 신인의 자세로 돌아와 있었다. 파격적인 정사신도, 여심을 사로잡는 근육질 노출신도, 호쾌한 검술과 승마도, 모두 첫 경험이다. 무엇보다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한다. 깔끔한 외모엔 칼자국이 새겨졌고, 수염이 얼굴을 덮었다.
신하균은 이날 인터뷰에서 “저에겐 첫 작품이나 마찬가지다. 오랫동안 연기를 했지만 승마, 검술, 극단적인 몸만들기, 한복 등 모든 것이 처음이었다. 노출도 이렇게 많은 것은 처음이다. 그래서 ‘순수의 시대’는 백지상태에서 시작해야 했다. 짧은 시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 안 보여줬던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은 배우로서 재밌는 부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사진 장세영 기자 photo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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