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가 IT 컨설팅, 솔루션 및 아웃소싱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
현대BS&C는 IT솔루션 개발업체 라온위즈기술과 총판계약을 맺고, 이 회사가 개발한 ‘DEXT5에디터(Editor)’ 기반의 IT솔루션 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BS&C는 2008년 설립 이후 제조, 공공, 건설,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적의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신성장동력으로 솔루션 총판 및 솔루션 기반의 IT서비스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라온위즈기술의 DEXT5에디터는 HTML5를 기반으로 개발된 웹에디터 솔루션이다. 익스플로러,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5대 웹브라우저 및 안드로이드, iOS기반의 스마트폰 등 다양한 인터넷 접속환경에서 동일하게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편집 솔루션이다.
현대BS&C는 액티브X를 대체할 HTML5 표준안이 지난해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W3C)에서 확정되면서 HTML5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라온위즈기술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웹 및 모바일 플랫폼 솔루션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BS&C는 HTML5 기반의 대용량 파일 업ㆍ다운로드, HTML5 비디오 플랫폼, PDF 변환 솔루션 등을 추가해 본격적인 HTML5 솔루션 비즈니스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홍정화 현대BS&C IT사업부문 대표는 “기존 액티브X에 불편을 느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웹표준, 크로스 브라우저, 모바일, 확장성, 멀티미디어 등 최적화된 HTML5 플랫폼 위주의 국산 솔루션 유통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