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화끈하게 소통한 '2014 대표카페' 공개

입력 2015-03-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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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카페 총 23개 분야서 427개 발표...주제별 활동성 높아

네이버가 지난해 주제별로 활동성이 높은 '대표카페'를 공개했다.

네이버(대표 이사 사장 김상헌)는 2014년 한 해 동안 높은 활동성을 보인 '2014 대표카페(http://me2.do/xsJbee9t)'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대표카페는 네이버에 개설된 카페 980만개를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양질의 정보를 바탕으로 많은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카페 ▲독창적인 주제를 두고 깊이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카페를 찾아 이용자들에게 알리고, 카페 운영을 지원하고자 매년 선정하고 있다.

특히 높은 활동성과 많은 회원 수를 확보했더라도 카페 운영 과정에서 범법행위와 운영원칙 위배 등의 불건전한 내역이 발견되면 대표카페에서 제외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대표카페 지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네이버 대표카페는 카페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전문성과 건전성, 이용자 간 활발한 교류를 보증하는 이름으로 자리잡아 새로운 카페에 가입하고자 하는 이용자에게 이정표의 역할도 하고 있다.

네이버 대표카페에 선정되면 대표카페 엠블럼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노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한편, 운영자에게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위한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네이버 카페는 지난 12년동안 약 980만 개 이상이 개설되며, 대한민국 관심사 기반 SNS의 대표주자로 꾸준히 이어졌다.

기술 및 학술과 관련된 카페에는 전문가 못지않은 전문지식이 축적되고, 지역 카페에는 실제 거주하는 이들의 생생한 지역정보가 쌓이는 등 UGC(User Generated Contents) 플랫폼의 핵심 역할을 계속해 왔다.

특히 인터넷 사용 환경이 PC에서 모바일로 변화하면서 더욱 손쉽게 카페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지난 2009년 대비 현재 네이버 카페 서비스의 PV(Page View)와 UV(Unique Visitor) 지표는 모두 3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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