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가 17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화장’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신태현 기자 holjjak@)
영화 ‘화장’ 의 배우 안성기가 18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이번 작품과 그의 파격적인 도전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국민배우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안성기는 1957년 만 5세의 나이에 데뷔한 후 천재적인 연기력을 인정 받아 아역으로만 70여 편을 찍고 성인이 된 이후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여 한국영화계의 발전을 이끈 선두자이다.
이번 작품은 그의 128번째 출연작으로서 거장 임권택 감독과의 재회를 통해 그간 대중들에게 익숙했던 배우 안성기의 모습을 벗어던지고 파격적인 도전을 한다.
영원한 현역, 임권택 감독의 신작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자 사이에 놓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등 명품 배우들이 최고의 열연을 선보이며 세월만큼 한층 더 깊어진 시선, 삶과 죽음, 사랑과 번민이라는 보편적인 감정과 공감, 시대와 소통하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프로덕션으로 격조 있는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4월 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