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일리메일)
카타르 항공사 부사장이 술에 취해 쓰러진 자사 여승무원의 사진을 전 직원에게 메일로 전송했다고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사진 속 여승무원은 만취한 채 승무원 숙소 계단에 쓰러졌고, 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임원에까지 전달됐다. 부사장은 사진과 함께 첨부된 글에서 "이러한 행동에 실망스럽다. 성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을 때 어떤 규칙을 적용해야 하는 지 고민이다"라며 우려스런 마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