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SECON 2015'서 맞춤형 안심솔루션 전시

입력 2015-03-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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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존으로 전시관 구성해 체험 강화… 군시설 적용된 '외곽펜스형 레이더감지기' 눈길

▲'SECON 2015'에 참여한 에스원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외곽펜스형 레이더감지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에스원)

에스원은 18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ECON 2015 세계보안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보안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에스원읜 이번 전시 콘셉트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언제나 안심 에스원’이다. 학교, 집, 사무실, 공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되는 안심솔루션들의 소개는 물론, 시연ㆍ체험을 가능하게 했다. 전시관은 'First', 'Most' , 'Best'로 나눠 구성됐다.

우선, First존에선 빌딩솔루션, 에너지, 모바일보안 등 에스원이 제공하는 서비스 영역과 CPR 교육, 희망장학금 등 사회공헌 활동이 함께 소개된다. Most존에서는 가정ㆍ집ㆍ개인을 위한 솔루션이 전시됐다. 특히 홈시큐리티 시스템 ‘세콤 홈블랙박스’는 전시장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방범을 세트ㆍ해제하거나, 전등제어, 전력ㆍ가스차단, 보일러 연동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개인안심서비스 ‘안심폰’도 전시됐다. 지난 1월 출시한 최신 LTE스마트폰에 출동서비스가 결합된 안심폰 2종과 함께, 자녀안심서비스로 출시된 유해물 차단 앱 ‘엄마랑 약속’도 현장에서 볼 수 있다.

사무실ㆍ빌딩ㆍ공장에서 활용되는 솔루션도 소개됐다. 사람의 행동이나 상황을 자체 분석하고 이상 상황 발생시 알림을 주는 지능형 영상감시 솔루션 ‘에스원 SVMS’, 원격 재시동 차단이 가능한 차량운행관리시스템 ‘UVIS’,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ㆍ관리해주는 '엔프라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가 체험할 수 있다.

Best존에서는 영상, 센서 관련 핵심 기술이 전시됐다. 특히 GOP과학화경계시스템에 적용돼 있는 ‘외곽펜스형 레이더감지기’를 결합한 외곽감시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에스원이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군용으로 사용되던 시스템을 상용화한 것이다. 이 밖에도 ‘3D모션 인식솔루션’, 군사용 무선기술을 상용화한 ‘UWB 감지기’, ‘전파감지기’ 등이 소개됐다.

에스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생활 곳곳의 다양한 안심솔루션을 고객들이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에스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객의 안전한 삶을 위해 다양한 안심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가는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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