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엄마 말이 사실, 엄마 말이 사실 서동주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딸 서동주가 "엄마 말이 사실"이라고 언급해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서세원이 딸 서동주에게도 언어폭력을 가했다는 서정희의 주장이 재조명되고 있다.
18일 서동주는 Y-STAR와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하는 말이 사실”이라며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는 부모의 이혼소송에 직접 개입할 수 있음을 피력했다.
서동주는 "어릴 때는 잘 몰랐는데 크면서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다"며 "같은 여자다보니 엄마에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서정희 서세원의 법정공방에 딸 서동주가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지난해 서정희가 "(서세원이) 미국에 있는 딸에게 언어폭력을 하고 있다"라고 주장한 사실이 또 다시 조명받고 있다.
서정희는 지난해 7월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 서세원이 아이들에게도 언어폭력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미국에 있는 딸아이한테 언어폭력을 한다. 지금까지도”라고 말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서세원이 딸과 통화하며 "내가 너 얼마나 돈 들여서 키웠어, 이 ㅇㅇ야?, 그런데 네가 나한테 이 ㅇㅇ 짓을 해?"라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서정희는 지난 12일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세원의 4차 공판에서 "32년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서세원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남편과 19살에 처음 만났다. 성폭력에 가까운 행위를 당한 채 수개월간 감금을 당했고, 이후 32년간의 결혼생활은 포로 생활이었다"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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